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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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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학식 - 빨간무돈육덮밥 아.. 싼 게 비지떡이라 했나요.. 오늘은 시립대 내에서 저가 라인업 표준인 4100원짜리 (학생증 제시하면 3100원) 메뉴였던 빨간무돈육덮밥을 먹었습니다. 3100원이면 사실 제 고교 급식비 교육청 지원 없을 때랑 동일한 수준이다보니 원가절감이 없다면 이 가격대를 달성하기가 참 어렵죠. 이름도 식당에서 파는 메뉴라기보단 급식 메뉴에 가깝긴 합니다 ㅋㅋㅋㅋ 사실 이 4100원 라인업에 다른 날엔 괜찮은 백반이 많이 나오지만, 아쉽게도 4100원짜리를 첫 리뷰하는 오늘 메뉴는 별로였네요..; 리뷰 갑니다. 미역국과 김치는 먹을 만 합니다. 그냥 우리가 어디 나가서 김치나 미역국 먹으면 나는 딱 그 맛이에요. 문제는 저 정체불명의 냉우동샐러드랑 메인 요리 빨간무돈육덮밥인데.. 덮밥은 소스는 좋습니다. 네...
서울시립대 학식 - 치킨직화스테이크 서울시립대에 진학한 이후로 비록 이 시국이지만 기숙사에 머무르고 있다. 집에 있든 여기 있든 할 일 없고 무기력한 건 매한가지지만, 이왕이면 학식 핑계로 하루하루 외출이라도 정기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계속 집에만 있으면 사람이 우울해지고 마음에 골병이 든다. 아, 집이 최근 리모델링 중이라 살 곳이 잠시 좁아진 탓도 있지만. 마침 기숙사가 원하는 사람 들어와서 살아도 된다길래, 얼씨구야 하고 올라갔다. 다른 일부 대학은 이미 개강했다고 하던데. 이전에 고려대 친구를 한 명 만난 적 있는데, 그 친구는 벌써 선배들도 다 만나고 열심히 대학생활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시립대는 1학기 전체 싸강을 했기에, 학교에는 새내기보단 취업 준비하는 고학년들이 훨씬 많았다. 그래도 그들 덕분에 학교는 그나마 풀싸강임에도..
이국종의 <골든아워> 리뷰, 이국종 교수님의 분투를 짚어보며 기행문과 게임은 주말에 몰아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시간이 나오질 않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소소한 팁, 리뷰, 일상에서는 정말 제 근처에 있는 모든 것을 다루는 걸 모토로 삼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이국종 교수님이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에서 근무하셨던 기억을 주제로 출판된 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골든 아워는 출판 당시에는 베스트셀러까지 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았죠. 이 책에는 각종 응급환자를 수술하면서 있었던 긴박한 일부터, 삼호주얼리호 납치 사건, 세월호 사건, 북한군 귀순 사건까지 중상자가 발생해 이국종 교수가 수술을 맡은 굵직한 사건까지 모든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 과정에서 있었던 각종 사회 내, 병원 내 부조리들을 집중 조명하면서 의료를 ..
익산 주민이 말하는 야콘냉면 솔직후기! 미리 말하자면, 광고 아니고 전부 현지인으로 살면서 경험담을 쓰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슬슬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오고 있네요. 벌써부터 온도가 20도를 넘나드는 만큼 냉면이 땡길 때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냉면집을 많이들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익산에서 최근 입소문을 조용히 타고 있는 '야콘냉면'을 방문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익산 야콘냉면의 위치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영업. 일요일 휴무입니다.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익산시 보건소에 내려 좀 걸어오셔야 하고, 자가용, 택시, 도보의 경우 음식점 위치가 주택가에 자연스레 묻혀 있는 구조다보니 잘 찾으셔야 할 겁니다. 야콘냉면은 냉면과 돈까스가 유명해요. 다른 메뉴는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말 이 둘이 맛있고,..
전주 서울 고속버스보다 싸게 우등 타는 법! 제 글이 그렇지만 급한 분들은 굵은 글씨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곧 여름이 오네요. 멀리멀리 놀러나가는 계절. 물론 전 수험생이라 놀러나가지 못해요 ㅠ 전주 같이 지방에 살다보면 서울에 가셔야 할 일이 있을 거예요. 저 역시 휴가철이기도 하고, 원래부터 서울을 가는 일은 간혹 생기다보니 전주 - 서울 버스를 많이 이용하곤 합니다. 근데 전주라는 도시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철도가 참 착하지 못해요. 시가지 북쪽 끝에 치우쳐 있는 데다가 배차간격도 영.. 아마 KTX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열차와 버스가 시간 소모 차이가 거의 없을 걸요? 때문에 어떻게 가든 결과적으로 3시간 남짓 걸리다보니, 3만원에 육박하는 KTX보단 1만원이면 가는 가격이 훨씬 저렴한 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허나 이토록 효율적인 버..
국립중앙도서관 방문기와 4층 서고자료대출반납 이용기 급하신 분은 굵은 글씨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안녕하세요 ^^ 첫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방문기로 시작하는 데요 어느 책을 보고 싶은데 그 책은 이미 절판이고, 도서관에도 없고, 중고 시장도 영 막막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막막할 때가 이런 때겠죠.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해결책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바로 국립중앙도서관인데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에서 출판한 책이라면 두 권은 법적으로 구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나는 보존용, 하나는 열람용, 이렇게요. 그렇단 말은, 더 이상 구하지 못하게 된, 절판된 책도 너무 고서가 아닌 이상 99%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죠. 저 역시도 절판에, 도서관에 없고, 중고 서점에서도 찾을 수 없던 책을 읽어보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까지 모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개설했습니다! 주제는 크게 두 개, 게임과 여행 쪽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게임은 4년 전부터 만들어온 서바이벌 맵 생존기를 위주로 서술하려고 하고요, 여행은 국내여행, 시내버스 여행 등 다양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