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소한 팁, 리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국종의 <골든아워> 리뷰, 이국종 교수님의 분투를 짚어보며 기행문과 게임은 주말에 몰아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시간이 나오질 않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소소한 팁, 리뷰, 일상에서는 정말 제 근처에 있는 모든 것을 다루는 걸 모토로 삼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이국종 교수님이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에서 근무하셨던 기억을 주제로 출판된 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골든 아워는 출판 당시에는 베스트셀러까지 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았죠. 이 책에는 각종 응급환자를 수술하면서 있었던 긴박한 일부터, 삼호주얼리호 납치 사건, 세월호 사건, 북한군 귀순 사건까지 중상자가 발생해 이국종 교수가 수술을 맡은 굵직한 사건까지 모든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 과정에서 있었던 각종 사회 내, 병원 내 부조리들을 집중 조명하면서 의료를 .. 전주 서울 고속버스보다 싸게 우등 타는 법! 제 글이 그렇지만 급한 분들은 굵은 글씨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곧 여름이 오네요. 멀리멀리 놀러나가는 계절. 물론 전 수험생이라 놀러나가지 못해요 ㅠ 전주 같이 지방에 살다보면 서울에 가셔야 할 일이 있을 거예요. 저 역시 휴가철이기도 하고, 원래부터 서울을 가는 일은 간혹 생기다보니 전주 - 서울 버스를 많이 이용하곤 합니다. 근데 전주라는 도시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철도가 참 착하지 못해요. 시가지 북쪽 끝에 치우쳐 있는 데다가 배차간격도 영.. 아마 KTX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열차와 버스가 시간 소모 차이가 거의 없을 걸요? 때문에 어떻게 가든 결과적으로 3시간 남짓 걸리다보니, 3만원에 육박하는 KTX보단 1만원이면 가는 가격이 훨씬 저렴한 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허나 이토록 효율적인 버.. 국립중앙도서관 방문기와 4층 서고자료대출반납 이용기 급하신 분은 굵은 글씨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안녕하세요 ^^ 첫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방문기로 시작하는 데요 어느 책을 보고 싶은데 그 책은 이미 절판이고, 도서관에도 없고, 중고 시장도 영 막막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막막할 때가 이런 때겠죠.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해결책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바로 국립중앙도서관인데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에서 출판한 책이라면 두 권은 법적으로 구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나는 보존용, 하나는 열람용, 이렇게요. 그렇단 말은, 더 이상 구하지 못하게 된, 절판된 책도 너무 고서가 아닌 이상 99%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죠. 저 역시도 절판에, 도서관에 없고, 중고 서점에서도 찾을 수 없던 책을 읽어보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까지 모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