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인크래프트 팁 첫번째 글입니다.
첫째 글이니만큼 정말 간단한 걸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돌 & 조약돌 (코블스톤) 생성기입니다.
원리 자체는 간단합니다.
흐르는 물 + 흐르는 용암 = 조약돌
멈춘 물 (물의 근원) + 흐르는 용암 = 그냥 돌 (땅 파면 나오는 거요)
흐르는 물 + 멈춘 용암 = 옵시디언 (흑요석)
근본적으로 이 조건만 갖춰진다면 아래 사진에 나오는 방식 말고도 많이 응용해서 쓸 수 있습니다.
원리가 이렇게 간단하니 건축 자재 대량생산의 신호탄을 이 조약돌 대량생산 + 26세트 규모의 화로방 체제가 맡을 수 있던 거였죠.
그러니 우선 코블스톤 생성기 제작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처럼 만들어줍시다. 유리말고 다른 블록을 써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가연성 높은 소재 말고요 (나무, 양털, 나뭇잎 등)
아래로 한 칸 판 곳 옆에는 물을, 그렇지 않은 쪽은 용암을 두시면 보기와 같이 조약돌이 무한으로 생산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고, 그렇기에 스카이블럭 같은 특수맵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빠르고, 편하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조약돌만 캐지 않습니다. 때론 돌을 캐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느냐.
돌 생성기를 만들어야죠.
또다시 사진처럼 만들어줍시다.
3칸짜리 무한물을 놓으시고, 중앙에 피스톤을 두신 뒤 맞은편은 열어둡시다.
무한물 중앙 위쪽에 용암을 설치해줍시다. 그럼 용암이 아래로 흐르면서 흐르는 용암 + 멈춘 물 = 돌이 될텐데 이건 캐기 힘들죠?
아까 설치한 피스톤에 전기 신호를 줘서 자꾸 밀어냅시다. 너무 급하게 밀면 안 돼요. 치이익 소리가 난 뒤 밀어주세요.
원하는 위치까지 밀어내시고 캐시면 됩니다. 이것도 기본형이니 편의에 따라 마음껏 응용해주세요.
제 경우엔 도시 도로가 이런 매끈한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 돌 생성기 원리를 응용해 편하게 길을 닦을 때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근처에 강, 바다나 나무만 없다면 최상의 방법이더군요. 원래 조약돌을 구워서 썼었는데 세상 너무 편해요. 신세계를 본 기분.
돌 생성기는 어지간한 마크 유저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방식이지만, 매우 제한적인 경우가 아니면 잘 쓰지 않죠. 하지만 저처럼 서바이벌에서 건축을 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장만하시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생존맵이나 스카이블럭 등에서 쓰셔도 좋지만요.
간단하게 무한 조약돌, 돌 생산기에 대해 써봤습니다. 좋은 정보 되셨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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